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90년생이 온다 (문단 편집) == 여담 == * 본서 102~103쪽에 [[나무위키]]가 언급되는데 누가 보기에 나무위키가 "쓸데없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정보의 곳간인 동시에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유희의 공간이다."라고 한다. 저자는 이후 자신이 추구하는 집필 목표는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21125_0002100964|"'''오류 없는 나무위키'''"]]가 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90년대생의 새로운 능력: 드립력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대표적인 사례가 나무위키다. 20세기 백과사전의 대명사로 불리던 '브리태니커'를 21세기가 시작되자마자 역사의 뒤편으로 보내버린 것은 바로 인터넷 기반 개방형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였다. 위키피디아는 집단지성의 강력함을 보여주었고 인터넷의 상호 협력적인 지식의 생산 방식으로 기존의 막대하고 웅대한 역사를 가진 백과사전을 압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90년대생들에게는 한국판 위키피디아가 인기가 없다. 간단히 말해서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다. 하지만 위키피디아는 기본적인 정보의 전달에 충실하고 개인적인 견해 서술이 금지되어있다. 이와 반대로 개인적인 견해가 기본적인 정보에 덕지덕지 붙어 이는 위키가 있으니 바로 한국의 '나무위키'다. 나무위키는 2007년 3월 1일 [[엔하위키]]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엔하위키는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 팬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엔젤하이로'의 산하 위키 사전에서 출발했다. 처음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등 하위문화 문야의 정보 사이트로 출발해 점차 과학ㆍ학술ㆍ시사 등 여러 분야를 다루는 대안 사전으로 자랐다. 그렇게 출발한 나무위키는 10년이 지난 2017년 국내 인기 웹사이트 순쉬에서 11위를 차지하면서 33위인 한국판 위키피디아를 크게 앞질렀다. 그래서 요즘은 구글이나 네이버 등 사용자 선호도를 반영하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위키피디아보다 나무위키가 상단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엔하위키는 말장난 등 농담을 섞어 쓰는 특유의 서술 방식으로, 딱딱한 설명을 싫어하는 독자층을 대거 선점했고, 다양한 마니아층이 글을 쓰고 내용을 업데이트하면서 콘텐츠 규모가 금세 커졌다. 2012년 리그베다 위키로 명칭을 바꾸면서 종합 사전으로서의 성격이 강해졌다. 문학ㆍ국제ㆍ역사ㆍ정치ㆍ시사ㆍ교육 등 정규 백과사전이 도맡던 영역까지 대거 항목을 확장했다. 각주 44) 김태균. "나무위키 10년, 유머로 키운 잡학지식의 숲". <연합뉴스>. 2017.3.13 ( https://www.yna.co.kr/view/AKR20170312047300017 ) 나무위키는 스스로를 오타쿠 관련 정보와 트리비아(하찮고 쓸데없는 것)로 가득찬 공간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 말처럼 누가 보기에 이곳은 '쓸데없는 곳'이다. 그리고 하위문화와 관련한 정보 외의 것들은 신뢰하지 못할 내용으로 가득하다. 서술 규정 또한 느슨하기 때문에 정보의 편향성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90년대생들은 이 '쓸데없는' 공간인 나무위키를 즐긴다. 그들에게 이 공간은 정보의 곳간인 동시에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유희의 공간이다.}}} || * 106~108쪽에서 매슬로우의 [[욕구계층이론]]을 소개했다: 자아실현을 기본 욕구로 보았던 매슬로 * 75~78쪽: 90년대생 은어의 특징과 유형 ||그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들이 언어를 사용하는 원리다. 줄임말이 생성되고 확장되는 방식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첫째는 고전적이고 일반적인 방식인 '축약형'이다: 예) 케이스 바이 케이스 → 케바케,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 낄끼빠빠 두 번째는 극단적인 축약형 방식인 '초성형'이다: ㅇㅈ(인정), ㄱㄱ(gogo) 등 세 번째는 문장과 단어를 더한 '합성형'이다: 나이+마일리지=나일리지(축약형과는 달리 원 용어의 의미를 잃음), 밥 블레스 유와 법블레스유 네 번째는 흔한 실수가 만들어내는 방식인 '오타형'이다. 오타형 줄임말의 다양한 형태 1) PC 키보드를 잘못 치는 오타를 통해 파생된 단어: 관리 → 고나리, 완전 → 오나전 2) '야민정음', 초ㆍ중ㆍ고생이 주로 사용한다는 급식체의 대표적인 형태로 꼽힌다. 머머리, 커엽다|| * 2019년 8월 7일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https://news.v.daum.net/v/20190807113322016|기사]] * 작가의 주관적인 생각이 투영된 저서이므로 90년대생 전체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참고 정도만 하는 것이 좋다는 평가가 많았고, 결국 90년대생에게 이 책은 그렇게까지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ews.v.daum.net/v/20191211151324396?f=m&from=mtop|"'90년대생이 온다', 편견 아닌가요?" 공감 못하는 90년대생들]] * 정작 당사자인 90년대생들에게는 인기 구걸에 실패한 책이라는 평도 있다. 현재 여러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들의 원인분석도 주관적이고 해결방법도 고작 "그러니 이전 세대가 참아라"라는 식의 결론을 비추고 있어 모든 세대에게 공감을 받지 못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https://youtu.be/CGWHixo7DZA|"상무님 따라하세요"…연구대상이 된 '90년대생']][* 2021년 5월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